본문탐구 & 설교작성(T-P)

성령강림절 7주간 시리즈 설교(2)제1주
가장 먼저 할 일 – 성령을 기다리라
그러므로 주님께서 승천하시자 그곳에 있던 제자들이 즉각적으로 한 것은 약속하신 성령을 기다리는 것이었습니다. 그들은 한 곳에 모여, 한 마음으로, 성령을 기다렸습니다. 언젠가 시간이 되면 오시겠지 하고 시간을 보냈다는 말이 아닙니다. 성령이 오시기를 사모하며 간구한 것입니다. 그것도 각각 개인적으로 한 것이 아니라, 한 곳에 모여, 한 마음으로 그렇게 하였습니다. “마음을 같이하여 오로지 기도에 힘쓰더라.”(12절).

성령강림절 7주간 시리즈설교(1)(제안과 지침)
부활절이후 7주 동안을 성령강림주일을 향하는 기간으로 설정하고 성령에 대한 7편의 설교를 시리즈로 시행하는 설교계획이 가능하다. 이렇게 하면 성령을 주제로 한 성경의 가르침을 집중적으로 설교할 수 있어서 성도들은 성령에 대한 통합적인 이해를 갖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 조심 할 것은 조직신학의 성령론 강의가 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는 것이다.

부활절 설교(3) 설교문 실제
하나님이신 우리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셨습니다. 그러나 역사가 거기서 끝나지 않았습니다. 죽으신 그리스도 예수 우리 구주께서 다시 살아 나셨습니다. 부활하신 것입니다. 죽음이 역사적 현실이고 구체적 사건이고 개별적 경험이듯이, 부활도 구체적 사건이요 역사적 현실이요 개별적 경험입니다. 죽음의 시체가 거기 있었듯이, 부활한 몸체가 거기에 있었습니다. 그러므로 사도 바울은 오늘 본문에서 부활을 말씀하면서 그것은 당연히 죽음 몸이 다시 살아나는 것으로 전제하고 말씀을 하고 있습니다.

부활절 설교(2) 본문탐구와 지침
본문은 부활장이라 알려져 있는 고린도전서 15장의 마지막 단락에 해당하는 부분이다. 15장은 전체가 부활에 대한 바울의 논의를 다루고 있다. 게다가 우리의 본문은 앞에서 다룬 긴 논의의 결론부분에 해당하는 것이므로, 본문을 설교하기 위해서는 앞뒤의 문맥을 간략하게나마 파악해두는 것이 필요하다. 고린도전서 15장에서 바울이 펼쳐가는 부활 논의는 부활의 문제를 체계적으로 그리고 심도 있게 다루어야만 할 상황적 도전이 있었고, 그에 대한 반응으로 이루어진 것이다. 그 당시에 죽은 자의 부활을 부인하는 사람들이 있었기 때문이었다(12절). 교회 안에 육신의 부활을 부인하는 사람들은 예나 지금이나 동일하게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