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는 텅 비고 학생들은 보이지 않아도
수업을 알리는 벨은 울리고
교수는 강의실을 찾아 들어간다.

양영학 선교사는 1980년 총신 사태 때
졸업반 학생이었다.
혼란과 분쟁과 소요사태가
날로 악화되는 와중에서

기도를 많이 하시오.
기도를 많이 해야 돼.
기도를 많이 하라구!
신학교 졸업을 앞둔 사은회에서
모든 순서 끝나고

고래로 들어온
맘먹기에 달렸다는 말은
때로는 아닌 것 같다.
처한 상황이 때론 먹을 맘을
생기게 한다.

나라는 전염병 때문에 난리고, 교회들은 예배 때문에 혼란을 겪고 있다. 예배가 사회적 위험요소가 되고 있는 이와 같은 때엔 우리 신자들은 무슨 생각을 하며 어떤 처신을 해야 되는 것일까?

오늘도.
모니터 앞에 둘러앉은
흩어진 교회든지,
마스크 쓰고 옹기종기 모여 앉은
예배당 교회든지,

아들은 말도, 생각도, 판단도
또래 아이들을 훨씬 뛰어 넘었다.
자기 일은 자기가 알아서 하는 아이였다.

이전에 가보지 않은 길을 가면서
한국교회는 많은 것을 배우고 있습니다.
기도꾼들이 일어나고 있고,
근래에 드물게 진정한 예배의 소중함을
통감하기 시작하고 있습니다.

프로 운동선수들은 시즌이 시작되기 전에 외딴 곳에 모여서 소위 지옥훈련을 하고 시즌에 나갑니다. 시즌에 나가는 운동선수처럼 합신에서 고된 3년의 훈련을 마치고 본격적인 사역의 현장으로 나가는 여러분을 축하합니다.

“그러므로 내일 일을 위하여 염려하지 말라 내일 일은 내일 염려할 것이요 한 날 괴로움은 그 날로 족하니라”(마 6:34). 박 목사님이 생전에 가장 좋아하셨다고 소문으로 알려진 말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