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설교 ABOUT

변하는 세상에서 변하지 않는 진리를 그들의 언어로 전하는 설교자

세대 간 신앙전수의 위기상황

이 시대 많은 사람들이 다음세대 신앙의 전수를 이야기할 때 위기라고 이야기합니다. 그 위기의 내용은 크게 세 가지로 요약됩니다. 어디서부터 실마리를 풀어가야 할지 막막해 보이는 총체적 위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1) 저출산과 시대의 변화로부터 오는 위기

2) 교회교육과 학교교육으로부터 오는 위기

3) 다음세대 신앙전수의 주체가 되는 부모와 주변 환경으로부터 오는 위기

변하는 세상에서

세상은 끊임없이 변하고 있습니다. 이 시대를 일컬어, 기술의 발달로 “코페르니쿠스적 전환”을 이룬 획기적인 시대라고 합니다. “4차 산업혁명시대”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공상 과학 영화 속에서 상상으로만 가능했던 일들이 현실 속에서 일어나는 세상에 우리는 살고 있습니다. 이러한 시대의 변화로 기독교가 문화를 선도하던 모습은 옛말이 된지 오래입니다. 소위 문화지체(cultural lag)현상을 겪고 있기도 합니다. 인터넷과 같은 각종 매체들을 통해 나타나는 문화를 따라 가지 못하는 것입니다. 반면에 신앙교육이 급변하는 문화 따라잡기에 매몰되어 변화하는 문화를 따라 잡는 것 자체가 교육의 목표인 것처럼 비치기도 합니다.

변하지 않는 진리를

우리는 문화를 따라잡는 것을 목표로 삼는 사람들이 아닙니다. 이미 다음세대들도 그것이 진리가 아니라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곳곳에서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목마름을 토로하면서, 말씀을 제대로 가르쳐달라는 아우성이 터져 나오고 있습니다. 이 시대의 위기는 하나님의 말씀을 제대로 전하지 않은 데 있습니다. 이런 점에서 보면, 다음세대 신앙전수에 위기라고 말하는 이 상황은 하나님의 말씀을 제대로 전하는 사람들에게는 오히려 기회이기도 합니다. 일리가 있는 말을 하는 사람들은 많습니다. 그러나 시대가 지나고 유행이 바뀌어도 결국 남는 것은 진리의 말씀이고, 그 진리를 말하는 사람들과 들은 사람들이 역사를 이끌어가게 됩니다.

그들의 언어로

진리를 가지고 있는 것과, 진리를 잘 전달하는 것은 다른 이야기입니다. 다음세대 신앙 교육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그들의 언어로 말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리처드 니버는 『그리스도와 문화』에서 그리스도와 문화 사이의 씨름하는 모습을 정리해서 보여줍니다. 우리의 자녀들은 그들의 문화에 속해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 문화 속에서 그들이 사용하는 커뮤니케이션 방법들이 있는데 이것은 우리의 방법과 차이가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필요를 느끼지 않는 이상 그들은 우리의 커뮤니케이션 방법으로 소통하려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우리에게는 그들의 커뮤니케이션 방식을 학습하고 이해하고 구별 짓는 씨름이 필요합니다.

나는 설교자 입니다.

한국 교회에서 차세대 사역에 대한 인식은 여전히 성인 사역의 부속사역에서 벗어나지 못한 것 같습니다. 지금껏 신앙의 대물림이 교회역사의 선택적 사역이 아니라 필수적이고 절박하며 긴급한 일이라는 인식 없이 속절없이 시간만 흘러간 것이 사실입니다. 다행인 것은 여기저기서 다음세대의 중요성과 다음세대 신앙전수의 위기에 대해서 논의가 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이러한 시대에 우리는 다음세대를 세우는 설교자들로 부르심을 받았습니다. 이미 경기가 뒤집어질 가능성 없는 절망적 스코어에, 의미 없이 교체되어 들어간 선수처럼 경기를 마무리하고 들어오라고 우리를 부르신 것이 아닙니다. “모두가 망했다, 소망이 없다”라고 말하는 패색이 짙은 상황에 창피를 주기 위해서 부르신 것도 아닙니다.

하나님은 대세가 기울어버린 상황에서도 하나님의 일을 수행할 사람들을 찾으시고, 반드시 그 일을 이루시는 분입니다. 우리는 역사를 통해서 이 사실을 확인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이 사실을 알고 앞에 나서야 할 사람으로 우리를 부르셨습니다. 다음세대를 책임지고 있는 우리는 단순히 레크레이션 전문가들이 아닙니다. 구연동화 전문가도 아닙니다. 막연히 긍정적 말들로 심리적 위안을 주는 사람도 아닙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다음세대를 세우는 설교자들입니다.

설교자하우스는 이 일을 우리가 담당해야 할 주요 사역분야로 인식하고 『차세대사역과 어린이 설교』를 독자적인 분과로 설립하여 이 분야에서 한국교회를 섬기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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